2023년 6월 25일, 카페 아하바에서는 헵시바 젊은 부부들의 공동체, “만나데이”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모이기를 힘쓰자”라는 의미를 담아, 코로나19 및 여러 요인으로 인해 주춤했던 모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헵시바는 젊은 부부들로 구성된 목장들이 활발히 교제하고 연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동체로, 이번 만나데이는 오랜만에 53가정, 자녀들까지 포함하여 약 140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큰 규모의 행사가 되었습니다. 깊이 있는 나눔을 위해 차일드케어를 운영, 부모들이 더욱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이날 모인 젊은 부부들은 초대 교회처럼 함께 떡을 떼며 식탁 교제를 나누었고, 주 안에서 가득한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행사를 통해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 양육하는 유니게로서, 교회의 허리 역할을 감당하는 세대로서의 열정과 사명감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장 조윤정 집사는 “헵시바로 부르시고, 거룩한 소명을 따라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번 만나데이를 통해 헵시바 공동체가 다시금 하나님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교회 안에서 활발한 교제와 연대를 이어갈 것입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만나데이”는 헵시바 공동체뿐만 아니라 부전교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젊은 부부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