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교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부 학생 1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호와 샬롬”이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습니다. 박상욱 목사의 지휘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모든 학생과 부모님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예상을 뛰어넘는 참석률을 보였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자원봉사로 식사, 청소, 샤워 등의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며, 모든 과정이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됐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샬롬이 필요한 우리의 상황, 하나님이 주신 샬롬, 그리고 샬롬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탐구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별히 체육관에서 진행된 7가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재미있게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복음팔찌” 만들기와 “샬롬비행기” 날리기 활동을 통해 구원의 은혜와 개인의 고민, 걱정, 기도제목을 예수님께 맡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선큰에서의 물놀이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장 은혜로웠던 기도회 시간에는 아이들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회개와 예수님을 마음 깊이 영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감동적인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조별모임, 성경골든벨,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잘 진행되었습니다. 부전교회는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상 가운데 구별되어 빛의 자녀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올해 여름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기도 덕분입니다. 부전교회 초등부를 포함한 다음세대에 대한 여러분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