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딤 겨울수련회는 ‘아바딤 원데이 클래스’라는 타이틀로 준비되었다. 아바딤 회원들의 대부분이 직장인이고, 겨울에는 장기 휴가를 내기가 어려워서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기획되었다.
이번 클래스의 주제는 ‘기도, 이렇게 하라’로 여러 주제를 고민하던 중,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간구하고, 고백하며 대화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고 기도를 주제로 정하게 되었다. 또한, 현재 우리 교회와 아바딤 공동체에 가장 절실한 것도 기도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주제 선정에 어려움이 없었다. 이에 따라 집회나 예배 형식이 아닌, 기도에 대해 배우고 나누며 깊이 고민하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기도사역원을 담당하시는 신용기 목사가 담당했다.
‘아바딤 원데이 클래스’는 2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타워동 8층에서 총 35명의 아바딤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강의를 통해 기도의 정의와 목적, 그리고 우리가 왜 기도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기도의 본질과 중요성을 다시 마음에 새길 수 있었고, 실천적인 기도 방법 또한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후 강의에서는 주기도문의 각 절을 깊이 있게 배웠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는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고, 특히 신용기 목사님께서 각 절을 성경 구절과 실생활의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더욱 은혜가 되었다. 기도가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이며 영적인 호흡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올려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큰 도전을 받았다.
조별 모임 시간에는 올해의 기도 제목과 향후 6개월, 한 달 동안의 기도 제목을 작성하며 조원들과 함께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도가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이며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내려놓는 시간임을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전체 기도회를 통해 나라와 한국교회, 그리고 우리 부전교회를 위해 함께 간구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 땅과 교회를 위해 역사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기도 시간을 정해 놓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배우게 되었다. 또한, 육하원칙에 따라 구체적으로 기도할 때 더욱 깊이 있는 기도를 드릴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아직은 이를 실천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하나님과의 교제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가고 싶다. ‘아바딤 원데이 클래스’는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니라, 나의 신앙을 돌아보고 기도의 삶을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기도 생활을 더욱 성실하게 이어 나가며,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어가는 나 자신과 아바딤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