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시바 공동체는 45세 이하 부부로 구성된 젊은 가정의 모임으로, 올해부터 청년사역부 소속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담당 목회자의 공백 속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김수정 목사님을 세워주시고 정영균 장로님, 고용준 집사님과 함께 사역을 이어가게 하셨다. 이를 통해 부전의 젊은 가정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헵시바로 바로 서기를 소망하게 되었다.
지난 8월 9일(토), ‘건강하고 거룩한 가정, 세우Go! 지키Show!’이라는 주제로 열린 여름수련회에는 CCC 패밀리 라이프 김승기 목사님이 강사로 초청되었다. 이번 수련회에는 신혼부부, 임신 중인 가정, 갓 출산을 마친 가정, 새로 교회에 등록한 가정까지 총 53가정 161명이 참석해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으로 모였다. 모든 과정 가운데 부족함 없이 채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참석자들은 할렐루야를 외치며 감사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시편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가장 연약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헵시바 가정들이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커플 체크업 진단을 통해 각 가정의 현재 모습을 돌아보고, 말씀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손을 붙잡는 시간이 마련됐다. 부부 간의 사랑을 기억하고 대화를 회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은혜가 있었고, ‘세우Go! 지키Show!’라는 공동체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웃고 교제하는 기쁨을 누렸다.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가정과 교회, 나라를 위해 부어주실 축복을 간절히 구하는 자리였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헵시바는 교회의 중간 세대로서 다음 세대의 믿음을 세워가는 바른 통로가 되어야 함을 다시 확인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모래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지고 반석 위에 세운 집은 견고하리라”(마태복음 7:24~25)는 교훈을 마음에 새기며, 주님 안에서 반석 같은 가정으로 서기를 다짐했다.
앞으로도 헵시바가 건강하고 거룩한 가정으로 세워져 주님 보시기에 기쁨 되는 공동체, 교회의 기쁨이 되는 공동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