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구 헵시바 제2회 성탄감사 축하예배 ‘자녀들과 함께 사랑과 감사로 채운 잔치자리’

지하 1층 초등부실

2025년 12월 27일(토), 3교구 헵시바 제2회 성탄감사 축하예배가 기쁨과 감사 가운데 은혜롭게 드려졌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억하며 드린 이번 예배는 성탄의 참된 의미를 공동체 안에서 다시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예배는 2024년 성탄절을 앞두고 3교구 헵시바 목자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그냥 지나…

2025년 12월 27일(토), 3교구 헵시바 제2회 성탄감사 축하예배가 기쁨과 감사 가운데 은혜롭게 드려졌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억하며 드린 이번 예배는 성탄의 참된 의미를 공동체 안에서 다시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예배는 2024년 성탄절을 앞두고 3교구 헵시바 목자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쉽다”는 마음을 나누며 시작된 제1회 성탄 감사 축제의 뜻을 이어 마련되었다. 작은 고백에서 시작된 마음은 기도가 되었고, 기도는 섬김으로 이어져 올해 두 번째 성탄감사 축하예배라는 아름다운 열매로 맺혔다.

특별히 이번 예배에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간과 물질로 함께해 준 3교구 지역장 여섯 분과 교구장 장로님 부인되시는 권사님 등 여덟 분의 헌신이 큰 감동을 전했다. 주방 사용이 여의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평균 연령 60세가 넘는 권사님들께서 음식을 손수 준비하며 사랑으로 섬겨주셨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흘린 땀과 수고는 성탄의 의미가 ‘받는 기쁨’이 아니라 ‘내어주는 사랑’임을 다시금 깨닫게 했고, 공동체 안에 깊은 감사의 울림을 남겼다.

이번 성탄감사 축하예배는 신혼부부 새가족을 비롯해 어린아이들까지 약 100여 명의 성도가 함께하며 공동체의 기쁨을 더했다. 찬양과 이오춘 장로님의 기도, 조영숙 전도사님의 말씀으로 예배의 문을 연 후,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준비된 저녁 식사를 나누며 성도들은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아이들의 율동과 목장 찬양 댄스, 목자들의 무언극이 진행되었다. 순서마다 웃음과 진심이 어우러졌고, 감동과 뭉클한 여운이 공동체 가운데 깊이 남았다. 각자의 재능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무대는 성탄의 기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예배의 마지막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생일 케이크를 함께 나누며 마무리되었다. 이 시간을 통해 성도들은 성탄의 기쁨을 다시금 되새겼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오늘이 누구를 위한 날인지, 누구를 경배하고 축하해야 하는 날인지”를 분명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제2회 성탄감사 축하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중심에 두고, 세대와 가정이 함께 어우러져 감사와 사랑을 나눈 은혜의 자리였다. 주님 안에서 우리가 한 가족임을 고백하며, 성탄의 참된 기쁨과 감사가 공동체 안에 깊이 자리 잡는 복된 시간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3교구 헵시바 장성일 ․ 손화연 집사는 이번 행사를 돌아보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성탄예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모여 성탄을 축하하고 교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예배 후 웃고 식사하며 나눈 시간이 성탄의 기쁨을 더 깊이 누리게 해주었습니다” 이어 그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점이 참 감사했습니다. 성탄의 기쁨이 특정 세대를 넘어 공동체 전체로 흘러가는 것을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