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0일(주일) 광복감사주일 제60회 꽃길에 선 찬양 예배를 드리며 신앙의 기억과 다음 세대 전승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강론을 맡은 박상욱 목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이미 승리한 자”라며, “그러나 인간은 쉽게 잊어버리는 존재이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고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꽃길에 선 찬양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했다. “‘꽃길에 선 찬양’은 한국전쟁이 끝난 3년 후인 1956년 부전교회 학생회에서 광복의 기쁨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신앙을 고백하는 찬양예배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워십댄스 ‘더 크게 주 찬양해’(김은효, 곽민재, 김소현, 김지호, 정히율, 주희은, 최예랑, 최하람), 무언극 ‘Everything’(양규정, 길예성, 나강현, 문채린, 손예준, 양현지, 장예진, 조의진, 조하현), 고등부 졸업생 일동이 ‘불 같은 성령’을 찬양했으며, 고등부 시온찬양대는 ‘나의 기도’, ‘빛을 들고 세상으로’, ‘부흥’을, 마지막은 졸업생과 함께 ‘부전학신가’로 마무리했다. 고등부 학생회장 양규정 군은 “광복 감사 주일을 맞아 나라와 민족의 자유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 안에서 죄와 사망에서 해방된 영적 광복을 기억한다”며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 복음의 씨앗을 꽃피우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참된 제자로 성장하겠다”고 선포했다.
예배를 마무리하며 박상욱 목사는 “오늘 제60회 꽃길에 선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렸다”며 “부전교회 성도와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예배를 통해 부전교회는 60년간 이어온 전통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한편, 다음 세대에게 신앙과 복음을 전승하는 소중한 의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