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10만 성도가 함께한 ‘9·8 성령대집회’ 영적 각성의 불꽃 피우다

해운대해수욕장

지난 9월 8일(주일),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규현 목사, 본부장 박남규 목사)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9·8 해운대성령대집회, 일어나라 함께 가자!’를 개최했다. 해운대 백사장에 모인 10만여 명의 성도들은 영적 각성, 찬양과 기도, 회개의 역사와 부흥을 소망하는 부산의 성도들이 대거 참석하며 뜨거운 은혜의 자리가 되었다. 이…

지난 9월 8일(주일),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규현 목사, 본부장 박남규 목사)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9·8 해운대성령대집회, 일어나라 함께 가자!’를 개최했다. 해운대 백사장에 모인 10만여 명의 성도들은 영적 각성, 찬양과 기도, 회개의 역사와 부흥을 소망하는 부산의 성도들이 대거 참석하며 뜨거운 은혜의 자리가 되었다.

이 집회는 오후 4시 시작되어 약 4시간 동안 부산 지역의 1,800여 교회에서 온 성도들과 전국 각지의 33개 교회 대표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행사 전 100일 동안 진행된 릴레이 기도와 함께, 부산과 전국의 중보기도팀 약 7,000명이 참여했다. 주요 메시지로는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와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가 회개와 첫사랑의 회복을 주제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이찬수 목사는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요한계시록 2:1-5)’를 주제로 설교하며, “우리 인생의 참된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첫사랑을 회복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잃어버리기 쉽다. 형식적인 신앙생활로 빠지기 전에 회개하고 돌아서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찬수 목사는 성도들에게 “주님을 향한 첫사랑이 우리 영혼의 원동력이며, 십자가의 은혜가 그 원천”이라며 첫사랑을 회복하는 기도를 촉구했다. 류정길 목사는 ‘흐름이 바뀌多(사무엘상 1:9-11)’라는 주제로,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6 · 25전쟁 당시 부산은 기도로 나라를 지켰던 신앙의 마지막 보루였다”며, 지금 우리에게도 같은 절박함으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목사는 “우리 삶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나님께 돌아서야 다음 세대가 살아날 수 있다”고 전했다.

특별 찬양 순서로 부전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지휘자 이기균 교수(경성대 음악학부)가 1,800명으로 구성된 부산연합 성가대를 인도했다. 대형 스크린과 음향 장비가 설치된 현장에서 울려 퍼진 찬양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기균 지휘자는 “이 자리를 통해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의 임재가 부산을 통해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길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예람워십팀, 제이어스, 래퍼 피터, 부산 극동방송합창단, 고신대 태권도 선교단 등의 공연도 이어져 성령의 임재를 기원하는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이번 집회가 2007년 첫 해운대 성령대집회의 부흥 역사성을 계승하며, 다음 세대 지도자 양성과 한국 교회의 공교회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모인 헌금은 내년 1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청소년 월드캠프’에 사용될 예정이며, 약 1만 명의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영적 각성과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해운대 백사장에 울려 퍼진 찬양과 기도의 물결은 부전교회 성도에게도 새로운 다짐을 심어주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회개와 첫사랑을 회복하며, 다음 세대와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