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1일,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옛 것은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는 송구영신예배를 대구 범 어 교회의 장 영 일 원로 목사의 강론으로 함께 드렸다. 지난 한 해 하나님과 동행한 삶을 살았는지를 성찰하고 말씀과 기도로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것은 제자 공동체가 굳건히 서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이음홀을 가득 채운 열기는 부전교회 제자 공동체가 가진 뿌리 깊은 믿음을 잘 보여 주었다. 시편 18:28-29 말씀으로 시작한 말씀 요지는 묵은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시작되고 있다. 우리에게 힘을 주는 것은 새해의 태양이 아니라 태양까지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다. 우리는 먼저 새해를 맞기 전 회개해야한다. 지난 한 해, 우리 삶 속에 하나님과의 언약에 대한 불신이 우리 인생을 광야로 돌아가게하였다. 회개를 통해 새 날이 열린다.
우리의 교만도 버려야한다. 자기만의 성을 쌓고 하나님의 빛을 외면한 채 살아가면서 멸망과 죽음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교만을 버리고 회개한 후에 담을 넘어야한다. 사랑으로 차별, 장애물 그리고 한계라는 담을 넘어야한다. 나 자신의 담을 넘어 가족, 부전교회, 이웃 등으로 나아가야한다. 청년들은 창 파에 배를 띄워야한다. 세상은 넓고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성도들도 넘어졌다고 포기하지 말고 언덕을 넘어 창 파에 배를 띄우라고 전했다. 2024년은 시작되었다. 하나님은 나의 발을 지킬 것이며 나의 지경을 넓게해 주실 것이다. 우리는 험난한 인생 속에서도 반드시 하나님을 향하여, 승리의 길로 갈 것이다. 이 믿음을 가지고 경계선을 허물고 담을 뛰어넘어 믿음으로 부전교회를 더 아름답게 섬길 것을 결단하며 지난 한 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신년을 더욱 풍성하게 일하실 주님을 소망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