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간증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역사’

4층 이음홀

2024년 새해, 두려운 마음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를 맞이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처음 신청했을 때 주일 여자 제자반이 폐지된다는 소식에 아쉬움과 안도감이 교차했지만,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다시 개설되어 7명의 훈련생과 함께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제게 많은 변화가 있던 해였습니다.…

2024년 새해, 두려운 마음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를 맞이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처음 신청했을 때 주일 여자 제자반이 폐지된다는 소식에 아쉬움과 안도감이 교차했지만,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다시 개설되어 7명의 훈련생과 함께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제게 많은 변화가 있던 해였습니다. 4년 만에 학교를 옮기게 되었고, 기도하며 희망지를 작성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가장 적합한 곳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새로운 학년과 업무도 제자훈련에 지장이 없도록 배치해 주셔서, 하나님께서 저의 중심을 보시고 선하게 인도하심을 경험했습니다.

훈련 중에는 말씀 암송, 독서 과제, 큐티 등 부담스러운 과제들이 많았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을 더 가까이 경험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매일 말씀의 양식을 먹고 묵상하면서 걱정과 염려가 감사로 바뀌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짜증과 실망으로 반응했던 일들이 이제는 기도로 해결되었고, 남편과 자녀들과의 관계도 더욱 깊어지면서 가정이 행복으로 채워졌습니다.

훈련을 통해 큰 축복 중 하나는 기도의 동역자들을 얻게 된 것입니다. 나라와 민족, 교회와 다음 세대, 어려운 이웃과 개인의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며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들은 세상의 어떤 모임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영적 교제였습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위로하고 지지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고 역사하심을 체험했습니다.

하지만 훈련 기간 동안 영적 싸움도 있었습니다. 훈련생들 모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건강 문제, 직장 문제, 가족 갈등 등 각자 힘든 시간을 지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전 같았으면 절망했을 순간에도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주님이 동행하심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먼 곳에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과제가 많아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쁜 날들이었지만, 매주 제자훈련 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영적 양식과 같은 시간이 되었고, 이 모임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이 저와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떠오르고, 말씀대로 행동하려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감정에 치우쳤던 삶이 말씀과 기도로 긍정적으로 변화되었고, 가정도 더욱 화목해졌습니다.

제자훈련은 단순한 과정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2024년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해였다면, 2025년은 받은 은혜를 나누며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는 사명을 실천하는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제자반 7명이 전도의 사명을 실천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혹시 제자훈련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지금 용기를 내십시오. 힘들지만 그 과정을 통해 얻는 유익이 크며, 가정에도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꼭 참여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