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 칼럼 ‘맙블의 비밀 I’

BGVC NEWS VOL. 05 창조과학 칼럼 부전교회

샬롬! BGVC NEWS를 통해 창조과학 칼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첫 번째 주제는 성경에서 기록되어 있는 사건 중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노아 홍수, 창세기 대홍수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이 주제는 구약성경 창세기 6~9장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신약시대 예수님(마태복음 24:37-39, 누가복음 17:26-27)께서도…

샬롬! BGVC NEWS를 통해 창조과학 칼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첫 번째 주제는 성경에서 기록되어 있는 사건 중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노아 홍수, 창세기 대홍수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이 주제는 구약성경 창세기 6~9장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신약시대 예수님(마태복음 24:37-39, 누가복음 17:26-27)께서도 언급하신 성경적, 교리적, 그리고 과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건이며 공의와 사랑이라는 하나님의 성품이 잘 반영된 심판 사건이자 구원 사건이다. 이번 시간에는 맙블이란 무엇이며, 맙블은 성경적으로 언제 일어난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자.

1. 전 지구적 사건으로서의 대홍수: 맙블“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태초에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우주만물을 아름답게 창조하셨고,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다(창세기 1:31)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창세기 2:17)고 명령하신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를 범하고 말았고 그 죄의 결과 출산의 고통과 소산을 먹기 위한 수고, 그리고 가장 무서운 형벌인 죽음이 찾아오게 되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로마서 5:23)”그렇지만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에도 죄의 사슬은 끊어지지 않았다. 아들 가인이 아벨을 쳐 죽이는 첫 번째 살인사건(죽음)이 일어났고, 그 후에도 세상은 더욱 악해져 하나님께서 지었음을 한탄하시며 홍수 심판을 선포하게 되셨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세상의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죄를 묵과하실 수 없는 분이시다. 그러나 또 다른 하나님의 성품 즉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모든 것을 다 없애고 다시 시작하지 않으시고 타락한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당대의 의인인 노아를 선택하여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셨고 그 방주를 통해 구원하셨다.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창세기 9:11)”

지금도 매년 전 세계에서 홍수가 일어나 많은 피해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약속은 사실이 아닐까? 그렇지 않다. 창세기 9장 11절에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홍수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구약성경이 기록된 원어인 히브리어로 보면 이 사건은 ‘맙블’이라는 특별한 단어로 기록되어 있다. 이 ‘맙블’은 단순히 비가 많이 내려 발생하는 일반적인 홍수가 아니라 “지구 역사상 가장 격렬한 변화가 있었던 단 한번 일어났던 대격변 사건”을 칭하는 단어이다. 따라서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은 일반적인 홍수가 아닌 전 지구적으로 물에 잠겼던 ‘맙블’이 다시는 있지 않으리라는 말씀인 것이다.

2. 맙블은 언제 일어난 사건일까? 노아 홍수 즉 ‘맙블’이 일어난 시기는 창세기 5장에 기록되어 있는 아담부터 노아까지의 족보와 창세기 7장의 말씀으로 그 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 먼저 창세기 5장에는 최초의 사람 아담부터의 계보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 족보에는 선조가 낳은 대표적인 자녀의 이름, 그 자녀를 낳은 나이, 그리고 죽은 나이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족보를 통해 1대 조상 아담부터 10대인 노아까지의 연대를 알 수 있는데 아담은 130세에 셋을, 셋은 105세에 에노스를, 에노스는 90세에 게난을, 게난은 70세에 마할랄렐을, 마할랄렐은 65세에 야렛을, 야렛은 162세에 에녹을,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라멕은 182세에 노아를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이 아들들을 낳은 연도의 숫자만 모두 더하면 아담을 기준으로 노아는 1056년 후에 태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일부 학자들은 성경상의 족보에는 생략된 계보도 있을 것이라는 문제를 제기하지만 적어도 창세기 5장에 기록된 인물들은 서로 고리로 연결되듯 연속성이 이어지고 있으므로 아담을 기준으로 한 연대는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본 연대는 기원전(BC), 기원후(AD)가 아닌 아담 연대이다. 그 내용은 <그림 1>과 같다.

창세기 5장 28~29절에는 “라멕이 182세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라고 기록되어 있고, 창세기 7장 6절과 11절에는 노아가 600세 되던 해에 발생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라멕이 노아를 낳았을 때가 1056년이니 600년을 더하면 아담 연대기로 1656년에 대홍수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담으로부터 노아 아버지 라멕까지의 직계 조상들도 맙블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을까? 위의 도표를 보면 라멕은 5년 전에 소천하셨고, 성경에서 969세로 가장 장수한 노아의 조부 므두셀라는 맙블이 일어난 1656년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런데 ‘므두셀라’의 이름 속에 들어있는 예언의 의미를 보면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알 수 있다. 므두셀라의 의미는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 즉 므두셀라의 죽음 후 심판 사건 맙블이 일어난 것이다. 다음 시간에 다룰 창세기 7장과 8장에 기록되어 있는 맙블의 일지를 보더라도 방주 탑승 후 7일이 지나서야 대홍수가 시작되는데 이는 한 사람이라도 더 방주에 탑승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다림의 시간이라고도 하고, 일부 성경학자들은 므두셀라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기였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번 첫 시간에는 맙블이란 무엇이며 언제 발생한 사건이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앞으로 맙블의 일지, 노아의 방주, 지층과 화석 등의 주제로 이어 갈 예정이다.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이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셨다.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맙블로 심판하셨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기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의 그 성품도 느껴진다. 우리 부전의 가족 모두 어렵고 힘든 노아의 때와 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 깨어 기도하고, 서로 사랑으로 한마음 한뜻 되어 화평을 누리며, 기쁨으로 예배하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와 성도님들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