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Gate 2 앞 광장

2025년 12월 3일(수) 오후 10시, Gate 2 앞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갖고 성탄의 기쁨을 온 공동체와 나누었다. 이번 점등식은 설립 9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부흥회의 은혜가 마지막 집회 이후 실제 삶과 현장으로 이어진 믿음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12월 7일 주일예배 강론에서 김명섭 목사는 부…

2025년 12월 3일(수) 오후 10시, Gate 2 앞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갖고 성탄의 기쁨을 온 공동체와 나누었다. 이번 점등식은 설립 9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부흥회의 은혜가 마지막 집회 이후 실제 삶과 현장으로 이어진 믿음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12월 7일 주일예배 강론에서 김명섭 목사는 부전교회의 뿌리와 여정을 되짚었다. 부전교회는 1932년 3월 5일, 부산의 모교회인 부산진교회 서면 기도처로 시작되었다. 아홉 평 남짓한 작은 예배당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15명으로 출발한 공동체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복음을 향해 나아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이었다. 김명섭 목사는 “부흥회로 받은 말씀의 감격이 예배당 안에 머물지 않고, 마지막 집회 이후 곧바로 광장에서의 점등식으로 이어졌다”며, 찬양과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성도들의 기쁨이 하나로 모인 장면을 회상했다. 낮에만 교회를 찾는 성도들도 성탄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야간 전경 사진을 소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점등식은 2016년 12월 24일 부전글로컬비전센터 입당 이후 외부 크리스마스트리를 처음으로 장식한 해로 기록된다. 아울러 지난 2년 8개월간 담임목사 공석의 시간 속에서도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교회를 지켜왔음을 강조했다. “교회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라는 고백처럼, 부전교회는 부흥회의 은혜를 품고 복음의 빛을 세상 가운데 밝히는 믿음의 공동체로,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함께 지어져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