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사 수련회 ‘한국교회사 140년을 배우다’

타워동 8층 컨퍼런스홀

부전교회가 담임목사 청빙을 앞두고, 성도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역사를 돌아보는 한국 교회사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교회가 나아갈 길 앞에서 신앙의 뿌리를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방영민 목사는 수련회의 동기를 전하며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청빙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왔다. 이제 백 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성…

부전교회가 담임목사 청빙을 앞두고, 성도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역사를 돌아보는 한국 교회사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교회가 나아갈 길 앞에서 신앙의 뿌리를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방영민 목사는 수련회의 동기를 전하며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청빙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왔다. 이제 백 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성도님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역사를 살펴보고 싶었다”라며 “한국 땅에 교회가 어떻게 시작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며 교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이 달라질 것이고, 주님이 피로 사신 교회의 소중함과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의 강의를 맡은 이재근 목사도 깊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부산 기독교의 오랜 역사를 대표하는 교회 중 하나인 부전교회에서 3일 동안 한국교회사 140년에 대한 강의를 수련회 형태로 모여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저로서도 이런 형태의 수련회를 인도한 것은 처음이었다. 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하거나, 학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거나, 교회에서 한두 시간 초청받아 강의한 경험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신학생도, 학자도, 목회자도 아닌 교회의 일반 성도님들이 한국교회의 역사를 알고 싶어 하고, 그 역사 곳곳에서 살아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목격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 매우 소중하고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3일 동안 오전과 오후 내내 진행된 강의에 지칠 만도 했지만, 끝까지 눈빛을 초롱초롱 빛내며 경청해 주신 부전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이번 수련회를 기획하고 초청해 주신 방영민 목사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